멍게, 겨울 제철 해산물로 혈압·콜레스테롤 관리를 동시에 챙기는 법
2026. 10. 27.

겨울이 제철인 멍게, 뭐가 특별할까요?
요즘 수산물 시장을 지나다 보면 주황색 울퉁불퉁한 생김새의 멍게가 눈에 띕니다. 겨울부터 봄까지가 제철인 멍게는 한 때 '바다의 포도'라고 불릴 정도로 별미인데요. 특히 50대 이상분들이 관심 가져야 할 음식이 있다는 걸 아세요? 바로 혈압과 콜레스테롤 관리입니다. 겨울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혈압이 높은 분이라면 주목: 칼륨의 역할
멍게에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칼륨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혈관이 경직되고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바로 체내에 쌓인 나트륨이 한몫한다고 해요. 멍게는 이 나트륨을 자연스럽게 배출하도록 돕는 미네랄이 많아서, 짠 음식을 자주 드시던 분이나 혈압 관리가 필요한 분들이 꾸준히 챙기면 좋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또 하나의 숨은 효능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있습니다. 멍게에 포함된 타우린(amino acid의 일종)과 불포화지방산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50대부터는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정기적인 건강검진에서 수치가 높게 나오신 분이라면 식단에 멍게를 가끔 포함시키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럼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요?
생멍게를 그대로 먹거나, 미역국에 넣거나, 회로 즐기는 분들도 계신데요. 일주일에 2~3회, 한 끼에 80~100g 정도(대략 한 손가락 크기 정도) 먹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너무 많이 드시는 건 피하세요. 특히 신장 질환이 있으신 분이나 혈액 응고제를 복용 중인 분은 먹기 전에 한 번 담당 의사와 상담해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궁합 좋은 음식들
멍게는 마늘, 생강, 미역과 함께 드시면 더욱 좋다고 해요. 이들이 함께하면 혈액 순환을 돕고 항산화 작용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겨울 보양식처럼, 따뜻한 국에 넣어 먹거나 무침으로 준비하면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답니다. 다만 이 정보는 일반적인 식품의 특성일 뿐, 특정 질환의 치료나 예방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두세요.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신 분이라면 정기적인 병원 진료와 의사의 지도를 받으면서 식단 관리를 함께하시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출처: https://www.khan.co.kr/article/20261026140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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