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면 뭐 할까요? 올해는 고래타고 암각화 보고…관광지 정보 미리 알아두세요
2026. 8. 20.

요즘 손주들 데리고 국내 여행 다니실 때, 자꾸 '어디 가면 좋을까' 고민이 생기시죠? 특히 여름방학이나 가을 연휴가 다가오면 더 그렇고요. 서울이나 부산, 제주 같은 곳은 워낙 많이 다니셨으니까, 이번엔 좀 다른 느낌의 관광지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최근 울산시가 관광 상품 개발에 한창 힘을 쏟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울산이 손주들과 함께 가볼 만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울산이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어요
울산하면 뭐가 먼저 떠오르세요? 대부분 '산업도시', '중공업' 이런 이미지를 생각하실 것 같은데, 요즘 울산은 조용히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해양관광 쪽으로 엄청 집중을 하고 있거든요. 포항도 영일만 일대를 복합해양관광도시로 개발하고, 경주도 감포읍에 해양레저 거점을 만들고 있으니까요. 동해안 전체가 단순한 피서지를 넘어서서 사계절 즐기는 관광지로 변신하는 거네요.
울산도 이런 흐름에 한 발 빠르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2026년을 겨냥해서 울산시가 전담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관광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거든요. 쉽게 말해서, 여행사들한테 "울산에 이런 좋은 곳들이 있다"고 홍보하면서 손주들을 데리고 갈 만한 상품들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 거죠.
고래를 직접 탈 수 있다? '웨일즈카트'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운영 중인 '웨일즈카트'라는 신규 관광 상품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재미있지 않나요? 고래처럼 생긴 카트를 타고 고래문화특구를 돌아다니는 건데, 손주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체험이 될 것 같습니다.
장생포는 예전부터 고래잡이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물론 지금은 포경이 금지되어서 고래를 보러 가는 관광지가 되었죠. 여기저기 고래 박물관도 있고, 고래 조각도 있고, 옛날 어선들도 전시되어 있고요. 그런데 이제 거기를 단순히 "걸어다니며" 보는 게 아니라 "카트를 타고" 다양한 각도에서 체험한다는 거니까, 아이들 입장에선 훨씬 더 신나는 여행이 될 거예요.
손주와 함께 고래 모양의 카트를 타고 방문하면서 고래 문화와 해양 생태계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사진도 찍고, 추억도 만들 수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랑 고래 타고 왔어!"라고 학교에서 자랑할 수 있을 만큼 임팩트 있는 경험이 될 거라고 봅니다.
반구천 암각화를 담은 기념품도 새로 나왔어요
울산 관광기념품으로는 또 어떤 게 있을까요? 최근 울산 관광기념품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제품 중에 '암각향: 반구천 에센셜'이라는 게 있다고 합니다.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이죠?

반구천이라는 곳은 울산의 유명한 암각화 유적지입니다. 옛날 고대인들이 바위에 그려 놓은 그림들이 남아 있는 문화유산이거든요. 이제 그런 역사적 가치를 향(디퓨저)으로 재해석한 기념품이 나온 거네요. 예를 들어서 "선사시대의 신비로운 향기"라는 컨셉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손주들 방에 두거나, 거실에 두거나, 아니면 지인들한테 선물할 수 있는 예쁜 기념품이 될 것 같습니다. 단순한 "울산" 스티커나 키링이 아니라,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향기로 담아낸 거니까 좀 더 특별한 느낌이 들죠. "할머니가 울산에서 샀어. 반구천이라는 역사 유적지가 있거든"이라고 설명해 주면서 건네주면 손주들도 울산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울산 여행, 이렇게 달라질 거예요
이번에 울산시가 여행사들한테 홍보하는 건 단순히 "울산에 이런 곳들이 있다" 정도가 아닙니다. 좀 더 체계적으로 관광객들을 끌어올 수 있는 "여행 패키지"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서:
- 아침에 울산 타워에서 일출을 본다

- 점심은 울산 특산물(고등어 같은)로 먹는다
- 오후에 웨일즈카트를 타고 고래문화특구를 돌아본다
- 저녁에 반구천 암각화를 보면서 역사를 배운다
- 기념품으로 향을 산다
이런 식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루 일정" 같은 패키지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지금까지는 "울산? 그냥 지나가는 도시"였다면, 앞으로는 "울산을 목적지로 하는 여행"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손주와 함께 가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 것들
만약 올 가을이나 내년 봄쯤에 울산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지금부터 몇 가지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웨일즈카트는 현재 개발 단계인 것 같으니, 가기 전에 꼭 운영 여부와 예약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울산 관광청" 같은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최신 정보가 나와 있을 거예요. 손주들이 탈 수 있는 연령 제한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고래문화특구는 이미 잘 알려진 곳이니 언제든 가실 수 있습니다. 고래박물관도 있고, 고래잡이 도구들을 전시해 놓은 곳도 있고, 고래 조각공원도 있으니까 반나절은 충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날씨가 좋은 날을 골라서 가시면 정말 기분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반구천 암각화는 실제로는 사진 찍기가 제한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까, 미리 확인해 보시고 가세요. 대신 그곳에서 구입한 기념품(반구천 에센셜 같은)이 손주들에게 "울산에서의 추억"을 계속 상기시켜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게 우리 여행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울산이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건, 결국 우리 할머니·할아버지 세대가 손주들을 데리고 갈 만한 선택지가 점점 많아진다는 뜻입니다. 서울 명동, 부산 해운대, 제주도만 가던 시대는 이제 지나가고 있다는 거죠.
고래 카트를 타고, 옛날 암각화를 보면서, 향기로운 선물까지 사가는 경험들은 손주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거예요. "할머니와 함께 울산 가서 고래 탔던 날"이 언젠가 그 아이들이 커서도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올 가을, 손주 손 잡고 울산으로 떠나는 여행을 한번 계획해 보세요. 분명 새로운 느낌의 국내 여행이 될 거라고 봅니다.





